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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에 정수기물 수돗물 무엇을 넣어야할까

    가습기에 정수기 물을 사용해야 하는지 수돗물을 사용해야 하는지는 사용할 때마다 고민 되는 부분입니다. 건조한 겨울 가습기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요즘 가습기에는 어떤 물을 사용해야 안전한 것인지 알아보고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겨울철 건조해진 날씨는 우리 피부는 물론 체내의 점막까지 건조하게 만들어 버리기에 충분합니다. 이 건조함은 체내에 있는 점액 성분인 뮤신의 양을 줄어들게 만들어 바이러스가 기관지에 들어 왔을 때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쉽게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건조한 겨울철 가습기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가습기에 정수기물 사용시

    정수기 물은 수돗물에 있는 염소, 세균, 미네랄을 제거한 순수한 물 입니다.  이러한 정수기 물을 가습기에 사용시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염소 성분이 없기 때문에 미생물이 생기기 쉽습니다.  
    가습기에 수돗물과 정수기 물을 넣은 직후에는 수돗물을 넣은 가습기의 세균의 양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1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는 정수기와 수돗물을 넣은 두 곳 모두 비슷한 양의 세균이 증식하고 있는 것이 실험 결과로 밝혀졌습니다. 

     

    가습기에 수돗물 사용시

    수돗물은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 성분으로 인해 세균과 미생물이 없는 물 입니다. 이러한 수돗물을 가습기에 넣게 되면 가습기에 넣은 직후에는 세균의 양이 거의 없지만 12시간이 지난 시점에는 정수기 물을 넣은 가습기와 비슷한 수준의 미생물이 발견 되었습니다. 
    12시간이 지나면 수돗물에 있는 염소 성분이 사라져서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정수기 물을 사용해야하는 경우

    수도배관이 노후화된 곳에 살고 있다면 노후화 된 배관에서 나오는 철분 성분으로 인해 인체에 영향을 줄 수있고 이러한 철분 성분이 가습기에서 함께 뿜어져 나오면 대부분의 집집마다 하나씩 있는 공기청정기도 이를 먼지로 인식해서 작동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가습기 관리 방법

    가습기를 사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습기를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가습기를 관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세척입니다. 하루 한번 아침에 가습기를 청소하고 새로운 물을 받아서 사용하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는 하루에 한번은 도저히 세척을 못하겠다고 한다면 최소 이틀에 한번은 세척해야 합니다. 3일이 지나면 세균과 박테리아, 곰팡이, 미생물의 양이 급증하기 때문에 건강을 챙기려고 사용하는 가습기가 건강을 위협하는 가습기로 바뀌게 됩니다. 

     

    가습기의 적정 습도 설정 

    기온이 5도 이하이고 습도가 30%이하는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50%에서 60%사이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가습기는 가습기에서 가까운 부분의 습도를 측정해서 작동하기 때문에 60%를 맞춰 놓고 사용해야 적정습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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